[응급처치]골절의 징후와 응급처치

작가 Wiroj Sidhisoradej 출처 Freepik

1. 골절의 징후

- 골절은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낙상, 충격, 사고 등으로 인해 뼈가 부러질 수 있으며, 골절의 주요 징후를 알아봅시다.

첫 번째,통증과 부기: 골절된 부위에서 갑작스럽게 발생하는 강한 통증과 부기가 나타납니다.
두 번째,이상한 각도로 변형된 부위: 부러진 뼈는 종종 이상한 각도로 변형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세 번째,뼈 부위에서 비정상적인 움직임: 부상 부위를 움직이려 할 때 뼈가 정상적으로 움직이지 않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2. 골절 응급처치 방법

-골절 응급상황에서 조처하는 것은 빠르고 신속한 행동이 필요합니다. 다음은 간단한 골절 응급처치 방법입니다.

첫 번째, 안정화: 먼저 환자와 주변 환경의 안전을 확인하세요. 주위의 위험물을 제거하고, 환자를 안전한 위치로 옮깁니다.
두 번째, 부상 부위 고정: 뼈가 이동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부상 부위를 부드럽게 고정합니다. 압박붕대나 천을 사용하세요.
세 번째, 얼음 적용: 통증을 완화하고 부종을 줄이기 위해 얼음을 부상 부위에 올려주세요. 얼음은 직접 피부에 닿지 않도록 수건이나 다른 천 등에 싸서 부상 부위에 올려주면 됩니다.
네 번째, 통증 완화: 통증을 완화하기 위해 피해 부위에 얼음 외에도 통증 완화제를 사용할 수 있으나 병원 진료시에 본인의 통증을 정확히 표현하지 못 할수도 있으므로 가급적 먹지 않도록 한다.

다섯 번째, 개방 상처: 개방된 상처의 경우 물로 적신 깨끗한 천으로 부상부위를 덮어줍니다. 피가 많이 나온다면 지그시 눌러주어 압박지혈을 해야하고, 부상 부위를 심장보다 높게 유지합니다.

여섯 번째, 119 신고: 응급처치가 힘들거나 지식이 부족하면 119에 신고하여 도움을 받도록 합니다, 119에 신고하여 응급처치요령을 물어보면 자세히 설명해줍니다. 필요시 영상통화로 전환하여 지도받을 수도 있으니 꼭 참고하도록 합니다.

 

*주의사항

-부상 부위 고정시 억지로 뼈를 맞추려고 하는 행동은 절대 금물입니다.

-만약에 부상부위를 부목 등으로 고정했다면, 고정부위를 너무 꽉 묶지 않도록 해야합니다, 자칫 잘못하면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아 부상부위의 치료기간이 길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냉찜질은 30분 적용 후 잠시 시간을 두고 재적용해야합니다. 마찬가지로 부상부위의 치료기간이 길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3. 119신고 및 병원진료

-응급처치가 끝났다면 병원진료를 받아야 하는데, 혼자서 병원을 가기가 힘든 상황이면 119에 신고하여 도움을 받도록 해야합니다. 병원으로 이동중에는 최대한 부상부위가 움직이지 않도록 고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능한 한 빨리 병원에서 의사의 진료를 받도록 해야합니다.

 

*다음 포스팅에는 부상부위별 부목적용방법을 포스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