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질환정보]봄철 반려묘,고양이 대표질환 2가지

출처-freepik

안녕하세요? 오늘은 봄철에 반려묘, 고양이가 자주 걸리는 질환 2가지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고양이 꽃가루 알레르기

1. 원인

• 고양이가 꽃가루에 반응하는 것은 주로 꽃가루의 특성 때문입니다. 꽃가루는 식물이 번식을 위해 공기를 통해 이동할 때 발생하는 미세한 입자로, 공기 중에서 여러 식물로부터 나온 꽃가루가 있는 경우 이러한 물질을 호흡으로 흡입함으로써 알레르기 반응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꽃가루가 많이 발생하는 봄철에 더 심해지게 됩니다.

2. 증상

• 재채기
• 코막힘
• 코가 간지럽고 가려움
• 눈가려움 및 붉은 눈
• 기침
• 호흡 곤란

3. 진단

• 고양이의 꽃가루 알레르기는 주로 병력 확인 및 증상 평가를 통해 진단됩니다. 경우에 따라 피부 반응 검사나 혈액 검사를 통해 알레르기 유발 물질에 대한 항체 수준을 확인할 수도 있습니다.

4. 치료

• 증상 완화를 위한 약물 치료: 항히스타민제 및 코르티코스테로이드와 같은 약물을 사용하여 증상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 환경 관리: 꽃가루가 공기 중에 많이 존재하는 계절에는 실내 환경을 공기청정기 등으로 최대한 청결하게 유지하고, 외부 활동을 피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 면역요법: 심각한 꽃가루 알레르기에 대한 장기적인 해결책으로서, 면역요법을 통해 고양이의 면역 시스템을 조절하는 것이 있습니다.

5. 예방

• 고양이의 꽃가루 알레르기를 예방하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접촉을 피하고 깨끗한 실내 환경을 유지하는 것입니다. 그 외에도 주기적인 목욕과 공기 청정기 사용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고양이의 꽃가루 알레르기는 반복되는 증상이나 심각한 증세가 있는 경우, 반려동물의 수의사와 상담하여 적절한 관리 및 치료 방법을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 
  

2. 고양이 결막염

1. 원인

• 건조한 공기: 봄철 건조한 공기로 인하여 결막이 건조해져 결막염이 생기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 바이러스 및 세균 감염: 바이러스나 세균 감염은 결막염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 알레르기 반응: 앞에서 말한 꽃가루와 같은 환경적 요인이나 알레르기 유발 물질에 노출됨으로써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외상: 눈에 외부 자극이나 손상을 입는 경우 결막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2. 증상

• 눈이 붉어짐
• 눈에서 분비물이 나오는 것
• 눈이 따가워 보임
• 눈꺼풀이 부어있거나 붓는 것
• 고양이가 눈을 자주 비비거나 긁는 것

3. 진단

• 고양이의 결막염은 일반적으로 수의사가 진단합니다. 진단은 증상을 확인하고 눈 검사를 통해 염증의 정도를 확인하는 것으로 이루어집니다.
• 때문에 고양이의 눈에서 분비물이 갑자기 많이 나오거나 눈꼽이 평소와 다르게 이상하다면 꼭 수의사의 진료를 받아보셔야 합니다.

4. 치료: 고양이의 결막염 치료는 주로 염증을 줄이고 감염을 치료하는 것에 중점을 둡니다. 일반적인 치료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 안약 또는 인공눈: 눈의 염증을 완화하고 감염을 치료하기 위해 처방됩니다.
• 항생제: 박테리아에 의한 감염을 치료하기 위해 사용될 수 있습니다.
• 스테로이드: 심한 염증을 치료하기 위해 사용될 수 있습니다.

5. 예방

• 고양이의 결막염을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눈의 청결을 유지하고 눈 주변의 자극 요인을 피하는 것입니다.  또한 봄철에는 가급적 외출을 피하시고 고양이가 외부로 나갈 때는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여 외상, 꽃가루를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늘은 봄철에 자주 발생하는 반려묘, 고양이 질환 2가지를 알아보았습니다. 다음 포스팅은 반려견, 강아지 질환으로 돌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