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응급처치]강아지, 반려견 출혈 응급처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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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반려견, 강아지가 출혈이 있을 때 어떻게 응급처치를 해야 하는지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반려견 출혈 응급사태 인식하기

1.응급사태 인식: 출혈 정도와 부위를 파악하세요. 출혈량이 많다면 반려견이 쇼크 또는 과다출혈로 사망할 수도 있습니다. 작은 상처라도 피가 멈추지 않는다면 역시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합니다.

2.지혈: 출혈 부위를 직접 압박하여 지혈시키세요. 깨끗한 수건이나 멸균 거즈를 이용하여 상처 부위를 강하게 눌러주세요. 이때 상처를 오염된 손으로 벌리거나 만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3.쇼크 예방: 출혈이 심하다면 반려견이 쇼크 상태에 빠질 수 있습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가능하다며 반려견을 편안한 자세로 눕히고 머리를 높여주세요. 담요나 따뜻한 수건으로 감싸주어 체온을 유지시켜 주세요.

4.응급실 방문: 출혈이 지속되거나 심한 경우, 즉시 동물병원 응급실을 방문하세요. 반려견의 상태와 출혈 부위를 의료진에게 상세히 설명해야 합니다.

5.감염 예방: 상처 부위를 깨끗하게 유지하고, 물이나 이물질이 닿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필요시 소독약을 사용할 수 있지만, 반드시 수의사의 지시에 따라 사용해야 합니다.

상황별 출혈 유형과 특징 파악

1.경미한 출혈: 피부 표면에 작은 상처로 인한 출혈로, 혈액량이 적고 쉽게 멈출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간단한 지혈 조치로 해결됩니다.

2.중등도 출혈: 상처가 크고 혈액량이 많아 빠른 지혈이 필요합니다. 반려견이 불안정한 모습을 보일 수 있으며, 쇼크의 위험이 있습니다.

3.심한 출혈: 다량의 혈액 손실로 인해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심각한 상황입니다. 반려견이 의식을 잃거나 맥박이 느려질 수 있으며, 즉각적인 의료 조치가 필요합니다.

4.내부 출혈: 외부 상처 없이 내부 장기나 혈관에서 발생하는 출혈로, 눈에 보이지 않습니다. 구토, 혈뇨, 창백한 잇몸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심각한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습니다.

 

기본적인 출혈 응급처치 방법

 

1.지혈: 출혈 부위를 직접 압박하여 지혈합니다. 깨끗한 천이나 거즈를 이용하여 상처 부위를 강하게 누릅니다. 이때 상처를 오염된 손으로 벌리거나 만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2.감염 예방: 상처 부위를 깨끗하게 닦아내고 소독합니다. 이물질이 남아있는 경우 제거해야 합니다. 멸균된 붕대나 밴드를 이용하여 상처를 보호합니다.

3.동물병원 방문: 출혈이 지속되거나 심한 경우, 즉시 동물병원을 방문해야 합니다. 의료진에게 상처의 상태와 응급처치 내용을 자세히 설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4.안정 유지: 반려견이 불안해하거나 두려워하지 않도록 안정시켜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편안한 환경을 제공하고, 부드럽게 말을 걸어주며 쓰다듬어줍니다.

 

압박붕대 사용법과 주의사항

압박붕대는 출혈 부위를 압박하여 지혈하는 데 사용됩니다. 사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상처 부위를 깨끗하게 닦아내고 소독합니다.
2.붕대를 적당한 크기로 잘라 상처 부위에 덮습니다.
3.붕대를 감을 때는 상처 부위를 중심으로 주변을 돌아가며 감습니다. 붕대가 상처에 직접 닿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4.붕대를 감은 후에는 매듭을 지어 고정합니다. 매듭이 풀리지 않도록 단단하게 묶어야 합니다.
5.필요한 경우 추가로 붕대를 덧대어 압력을 높입니다.

압박붕대를 사용할 때 주의해야 할 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너무 강하게 압박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강한 압박은 오히려 상처를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일정한 간격으로 붕대를 풀어 혈액순환을 확인해야 합니다.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을 경우 붕대를 느슨하게 풀어주어야 합니다. 
*상처 부위에 감염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붕대를 사용하지 않아야 합니다.

 

출혈이 있을 때 피해야 할 행동

- 상처를 보려고 들추지 마세요 : 출혈이 계속되고 있는 상처를 억지로 열어보거나 들추면 피가 더 쏟아지게 되고 세균에 감염될 위험이 커집니다. 자연스럽게 멈출 수 있도록 두는 것이 좋습니다.

- 맨손으로 만지지 마세요 : 손에는 눈에 보이지 않는 세균이 많습니다. 급한 마음에 맨손으로 만지면 상처에 세균이 들어가 감염 될 수 있습니다. 깨끗한 수건이나 멸균 거즈를 이용하세요.

- 입으로 상처를 빨지 마세요 : 사람의 입 안에는 수많은 세균이 존재합니다. 2차 감염의 위험이 있으므로 절대로 입으로 상처를 빨아선 안 됩니다.

- 지혈제를 함부로 뿌리지 마세요 : 반려견의 피부는 사람보다 약하기 때문에 지혈제를 잘못 사용하면 상처가 덧날 수 있습니다. 또 화학 성분으로 인해 반려견에게 해로울 수도 있습니다.

 

반려견 응급키트 구성 요소

집에 구비해두면 좋은 반려견 응급키트에는 꼭 필요한 물품들이 있습니다. 미리 준비해 두면 위급한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물품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멸균 거즈 : 상처 부위를 감싸기 위해 필요합니다. 크기별로 준비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2. 붕대 : 상처 부위를 고정시키기 위해 필요합니다. 탄력붕대와 압박붕대를 모두 준비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3. 가위 : 멸균 거즈나 붕대를 자를 때 사용합니다. 끝이 날카롭지 않은 안전 가위를 준비해야 합니다.

4. 소독약 : 상처 부위를 소독할 때 사용합니다. 포비돈 요오드액, 과산화수소 등을 준비해둘 수 있습니다.

5. 일회용 장갑 : 상처를 다룰 때 손을 보호하기 위해 필요합니다. 라텍스 재질의 일회용 장갑을 준비해두길 권장합니다.

 

 

전문가 도움이 필요한 경우와 대처법

출혈이 심한 경우, 반려견의 의식이 없는 경우, 상처가 깊은 경우에는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이때는 즉시 동물병원에 방문해야 합니다. 병원에 가기 전 할 수 있는 대처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 반려견의 머리를 높게 유지합니다. 머리가 낮아지면 혈액이 뇌로 공급되기 어려워져 위험할 수 있습니다.
- 출혈 부위를 강하게 압박합니다. 출혈 부위를 직접 압박하거나, 옷이나 천 등을 이용하여 압박할 수 있습니다.
- 상처 부위를 깨끗하게 유지합니다. 물이나 소독약 등을 이용하여 상처 부위를 깨끗하게 닦아줍니다. 단, 출혈이 심한 경우에는 상처 부위를 닦지 않고 바로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 반려견의 상태를 관찰합니다. 맥박, 호흡, 체온 등을 체크하고, 이상이 있는 경우 즉시 전문가의 도움을 받습니다.

 

출혈 후 반려견 관리 및 회복 지원

* 충분한 휴식 제공: 반려견이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주고, 불필요한 활동을 제한합니다. 
* 영양 공급: 균형 잡힌 식단을 제공하고,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도록 합니다. 식욕이 없는 경우에는 수의사와 상담하여 특별한 사료나 영양제를 처방받을 수 있습니다.
* 스트레스 관리: 불안이나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 반려견과 함께 놀아주고, 부드럽게 쓰다듬어줍니다. 조용하고 안정적인 환경을 조성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 상처 모니터링: 상처가 치유되는 과정을 관찰하고, 필요한 경우 수의사의 조언을 따릅니다. 추가적인 드레싱이나 약물 치료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 정기적인 검진: 회복 후에도 정기적으로 동물병원에서 검진을 받아 건강 상태를 확인합니다. 이를 통해 합병증이나 재발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오늘 포스팅 내용은 여기까지입니다. 추가로 다른 기본적인 응급처치 내용이 궁금하다면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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