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처치]손가락 절단 응급처치

안녕하세요? 오늘은 손가락 절단 응급처치에 대해서 배워보도록 하겠습니다.

 

1. 왜 알아두어야 하는지

-신체 절단 사고환자 조사 결과 팔, 손목, 발가락 절단이 다수이며 환자의 80%는 손가락 절단이라고 합니다. 손가락 절단의 원인으로 성인의 경우는 주로 기계톱에 의한 절단, 프레스기계에 의한 눌림 손상, 그리고 날카로운 도구 손상에 의한 경우가 많으며 아이들의 경우는 문틈에 끼인 경우나 칼을 가지고 장난치다가 다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손가락 절단과 같은 끔찍한 사고를 당한다면 통증은 물론이고 환자뿐 만 아니라 주변 사람들도 당황하게 되어 응급조치가 잘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경우에도 침착하게 조치를 취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는 병원으로 빨리 방문한다면 보다 나은 치료 결과를 얻을 수 있으므로 응급 조치법에 대해 올바르게 알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2. 응급처치

1.  현장안전 확인 : 현장이 안전한지 확인하고 추가적인 위험이 없다면 환자에게 접근하여 응급처치를 시도하여야 합니다.
2. 119신고 : 119에 신고하여 상황을 설명하고 도움을 요청하도록 합니다
3. 편안한 자세 취해주기 : 다친 사람을 편안하게 눕도록 해야한다.
4. 출혈부위 지혈 : 다친 부위를 깨끗한 천, 헝겊, 거즈, 수건 등으로 압지혈해야 합니다. 마땅히 지혈할 도구가 없을때에는  출혈부위를 누르 심장보다 높게 유지하는 것만으로도 지혈 효과가 있습니다. 절단 상황의 경우에는 지혈이 제일 중요한 응급처치입니다.
5. 상처세척(가능하다면) : 상처부위가 많이 지저분하거나 하면 감염의 위험이 있으므로 생리식염수, 흐르는 물 등으로 상처부위를 세척한 뒤 지혈해주셔야합니다.
6. 절단손가락 찾기 : 절단된 손가락은 꼭 찾아서 병원에 들고가셔야 접합수술이 가능합니다. 절단된 손가락이 있다고 수지접합이 전부 가능한 것은 아닙니다만 그래도 꼭 챙겨서 병원에 가셔야합니다.
7. 절단손가락 보관방법 : 그리고 절단손가락을 잘못된 방법으로 보관하였을때도 수술이 불가할 수 있기에 올바른 방법으로 병원에 가져가야 합니다. 먼저 절단된 손가락을 깨끗한 거즈나 손수건 등으로 싼 뒤 비닐 주머니에 넣어 밀봉하고 이를 다시 얼음이 채워진 비닐 봉지에 넣어 보관하도록 합니다. 이 때 절단된 수지를 직접 얼음에 담그는 것은 피해야 하는데 조직의 손상을 증가시켜 접합 수술을 할 수 없게 만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출처-네이버 응급처치 가이드 : 손가락 절단 응급처치

3. 주의사항

 -지혈제 등이나 연고 등을 바르지 않도록 해야합니다. 접합수술을 하는데에 방해가 될 수 있습니다.

 

 -절단된 손가락은 물에 담그거나 얼음에 절대 닿도록 하면 안됩니다. 손가락 조직 손상이 되면 마찬가지로 접합수술이 불가할 수 있습니다.

 

4. 팁

 -보건복지부가 선정하는 전문병원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이 중에 수지접합전문병원이 있는데, 멀리 있다면 어쩔 수 없지만 가까운 곳에 이런 병원이 위치해있고 내가 손가락이 절단됐거나, 아님 지인이 절단됐다면 꼭 이 수지접합전문병원으로 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오늘은 손가락 절단 응급처치에 대해서 배워보았습니다. 다음엔 또 다른 포스팅으로 돌아오겠습니다. 다들 안전한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