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눈,귀에 이물질이 들어갔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눈에 이물질이 들어갔을 때 증상
-눈에 이물감이 느껴지거나 따가움이 느껴집니다.
-눈이 빨갛게 충혈되는 증상이 생기고 눈물이 많이 분비됩니다.
-시야가 흐려지거나 눈에 강한 통증이 느껴집니다.
2. 응급처치
-위 사진과 같이 흐르는 물에 이물질을 씻어내야 합니다. 이 때 이물질이 들어간 눈을 아래쪽에 두고 물이 코쪽으로 흘러내리게 해야합니다.
- 눈을 손으로 비비면 각막에 물리적 손상을 가할 수 있으므로 절대 손으로 눈을 비비지 않습니다.
- 눈을 충분히 씻어 내고도 이물감이 지속되거나 통증이 있고 시력 저하가 동반되면 남아있는 이물과 각막 손상을 의심해 안과적 검진을 받고 적절한 처치를 받야아 합니다.
-드물지만 실험실 등에서 물에 반응하는 화학 물질이 눈에 들어간 경우 의료진에 의해 확인할 수 있는 이물을 모두 제거한 후 세척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때문에 실험실 등에서 이물질이 눈에 들어갔다면 바로 병원으로 가시길 발바니다.
3. 주의사항
-이물질이 눈에 들어갔을 때 각막이 손상될 수 있으므로 절대 손으로 눈을 비비지 않습니다.
-물을 틀때는 강하지 않고 졸졸 흐르는 정도로 틀어서 눈을 세척해야 합니다.
-오염된 물이 반대쪽 눈으로 흘러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이물감, 통증, 시력저하 등의 증상이 동반된다면 반드시 병원에 가셔서 진료를 받아보도록 해야합니다.
1. 귀에 이물질이 들어갔을 때 증상
- 귀에 이물이 들어갔을 경우 이물감, 통증을 느낄 수 있으며, 이물이 있는 귀의 청력이 감소되거나 들어있는 이물이 움직이는 소리가 크게 들릴 수도 있습니다. 특히 고막을 건드렸을 경우 통증이 심합니다. 아주 어린 아이들의 경우 의사 표현이 적절하지 않아 단지 울고 보채는 증상만을 보일 수도 있어 주의깊은 관찰이 필요합니다.
2. 응급처치
- 귀에 무생물이 들어갔을 때 : 집에서 제거하려 하지 말고 병원에서 적절한 처치를 받아야 합니다. 외이도의 이물을 집에서 제거하려다 고막, 외이도 등에 손상을 주거나 이물을 더 깊이 밀어 넣는 경우가 흔하다고 합니다. BB탄 같은 이물이 귀에 있는 경우 병원에서도 이물을 제거하는 것이 쉽지 않아 의료용 본드로 붙여서 빼내는 등의 여러 방법이 동원됩니다. 따라서 집에서 이를 제거하기란 더더욱 쉽지 않으므로, 이비인후과 진료가 가능한 병원을 이용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 귀에 생물이 들어갔을 때 : 벌레가 귀에 들어갔을 경우에는 작은 벌레의 경우 빛을 비추는 등의 방법으로 나오기를 기다려 볼 수 있으나 큰 벌레의 경우 오일이나 물을 귀에 흘려 넣어 벌레가 익사하도록 하고 병원에서 제거합니다.
- 이때 고막이 손상된 경우 물이나 오일을 흘려 넣는 것이 상대적인 금기이나, 응급 처치 상황에서 이를 확인하기도 쉽지 않고 실제 고막 손상이 있는 경우도 많지 않습니다. 오히려 외이도의 움직이는 벌레에 의해서 환자가 느끼는 공포감과 통증 등의 상황을 고려하면 빨리 벌레를 안정시키는 것이 더 이득인 경우가 많으므로 이런 처치가 추천됩니다.
- 또한 벌레가 살아있는 상태에서 제거하는 것 역시 벌레의 움직임에 의한 외이도 손상을 유발하게 된다. 결국 병원에서 다시 벌레를 죽이게 되므로 집에서 물이나 오일을 통해 벌레를 익사시킨 후 병원에서 제거하는 것이 이상적이다.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눈 이물질 응급처치 ,귀 이물질 응급처치 (응급처치 가이드, 서울대학교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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